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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부모교육,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앞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1:31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성규)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아동폭력 예방과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시행되는 부모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모교육 활성화사업-좋은 부모, 행복한 가족’, ‘찾아가는 부모교육,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이 있다.

‘부모교육 활성화사업-좋은 부모, 행복한 가족’은 지난 4월 부모교육 전문가 과정을 통해 양성된 부모교육 전문강사(10명)를 파견해 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에 부모역할과 가족소통법,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아버지 교육 등의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연간 총 20회, 특강 2회로 실시 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군부대 등 부모교육 접근이 어려운 기관과 단체에 직접 찾아가 부모교육을 무료로 시행한다.

그리고‘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은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부모됨의 의미와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한 부모교육을 통해 보다 건강한 예비부모로 성장할 수 있 수 있도록 경남지역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

하성규 센터장은 “다양한 부모교육 사업을 통해 경남도민들에게 부모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교육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교육 활성화를 통한 가족친화적 경상남도가 조성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11개의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부모교육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가가호호 블로그(blog.naver.com/gsndfamily)를 통해 매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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