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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계약심사로 4억4000만원 예산절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1:43

2017년 상반기 계약심사대상 사업 50건(277억9800만원)
합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월말 상반기까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4억4000만원의 예산절감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상반기 중에 자체 심사대상인 종합공사 3억이상, 전문공사 2억이상, 용역 7000만원이상(학술·일반용역 5000만원이상), 물품 2000만원이상 사업 50건(277억9800만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4억4000만원(1.58%)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사업시행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분석하고 원가산정, 물품구매·각종 용역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를 제거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시 비경제적인 공법 적용과 과다한 설계 및 수량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적정성이 결여된 인력적용과 단가를 건설공사 표준(유사)단가를 적용하여 최적의 설계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더불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제도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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