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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를 위한 쿠킹클래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3:41

합천군이 운영한 '부모를 위한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 기념촬영 장면.(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부모를 위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당초 문화센터 부재 등 영유아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을 개선하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유아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즐거운 쿠킹’프로그램이 운영했다.

참여자 호응도가 높고, 자녀와의 프로그램 외에 부모만을 위한 쿠킹 강좌 개설 요청이 쇄도해 총 4회에 걸쳐 부모를 위한 추가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이에 총 50여명의 엄마들과 함께 아몬드초코쿠키, 크렌베리 통밀스콘, 쁘띠 가토쇼콜라, 무화과 파운드케익 등 다양한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보는 쿠키클래스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영유아부모는“엄마가 직접 만든 간식을 아이들에게 줄 수있어 너무 기쁘다”며 “영유아 부모대상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설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영유아만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닌 영유아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에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한다면 아빠들을 위한 쿠키클래스를 운영해보고 싶다”며 운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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