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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현미 국토부 장관, 천안 도시재생 사업 ‘현장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9:05

김현미 국토부 장관 천안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충남 천안시의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장관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분류된 천안시를 현장 방문해 신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강한 의지를 전했다.
 
현장 점검 일정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도시실장, 도시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새 정부 뉴딜정책을 추진하는 고위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천안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또 천안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민주 소속 양승조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과 자한당 소속 박찬우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 관계 공무원 등이 동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김 장관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찾아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등 지역경제 간의 연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현장 투어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설명, 도시재생지역인 명동거리 설명, 창업점포 설명, 창업자 환담, 건의 등을 세세히 전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천안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현장 방문 중 원도심에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비롯해 상생협약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고 있는 임대인 등과 환담을 통해 정보를 듣고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는 최근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응하고자 TF팀을 구성했으며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외에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성황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을 복합 진행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천안역세권 도시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일자리 창출, 청년주택 마련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 힘입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발굴·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구본영 시장으로부터 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설명 듣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한편 천안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국내 제1호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과 청년 창업지원 등이 활발히 진행돼 주변 지역의 자생적 개발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천안시, 중앙정부, 민간기업 등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옛 동남구청사 부지에 어린이회관, 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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