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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 참여기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TEST BED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벤더 등록은 물론 수출실적까지 나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창출 공유를 위해 7월 14일 오후2시 한국남부발전 35층 비전룸에서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업들이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및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중간점검 및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 등 간담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은 에너지, 조선해양, IT서비스 기술융합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8가지의 기업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시장전문가의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한 밀착지원으로 기존 수출지원사업과 차별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공동추진 기관인 한국남부발전과 더불어 지역산업과 기업현황에 전문성을 갖춘 부산테크노파크를 주관단체로 선정하여 사업추진에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신청기업의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 심사를 통해 금년도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하였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실질적인 사업성과도 뚜렷하다.
그 밖에도 이번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8개사에서 10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상대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한국남부발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많은 참여기업들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부산시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