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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집나간 아빠’ 보이지 않는 아버지들의 눈물을 볼 수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4 11:17

(왼쪽부터양승걸 , 이란희 ,김수림 , 정아미) / 사진제공 = 해오름극단

냉혹한 현실속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전쟁같이 살아가는 아버지들! 강한 아빠가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간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어께에 가정의 행복을 위해 짐을 내려놓을 수 없는 아버지들의 애환을 그린 ‘ ’집나간 아빠‘(씨네게이트 제작, 양승걸 연출)가 9월 에 첫선을 보인다. 
 
연출과 출연을 맡은 양승걸은 ‘가정을 위해 세상의 온갖 굴욕과 고통을 감수하며 싸우고 짓눌리지만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그것이 자신의 몫 인양 묵묵히 감내하며 희생하는 우리들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들의 슬픈 뒷모습을 그리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 연극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출연배우로는 양승걸 , 이란희 , 김수림 , 정아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1일 ~ 10월1일 까지 한달간 대학로 해오름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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