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과학·체계적으로 관리 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에 이번 교육은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GAP)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인증신청농가는 GAP 기본교육을 2년에 1회 2시간 이상 수료해야 교육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시켜 더욱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통해 GAP 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