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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목면 행복택시 큰 호응, 인기 만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7-14 15:58

목면 행복택시를 타고 환하게 웃고있는 주민.(사진제공=청양군청)

충남 청양군 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에 속하는 목면 신흥리 임장골 마을에는 지난 1일부터 행복택시가 들어오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버스 단일요금 1300원만 내면 소재지 읍·면사무소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마을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구동성으로 행복택시를 반기고 있다.
 
청양군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농촌버스가 가지 않는 오지 마을 2개면 4개 마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는 운행성과가 매우 좋아 이달부터는 확대 운행 중에 있다.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2㎞이상이던 기존 조건을 1.5㎞이상으로 완화해 5개 읍·면의 9개 마을을 추가한 것.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임장골 마을은 금강변에 위치해 공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나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40여분이나 걸어가 이웃 마을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장과 면소재리를 오갈 수 있었다.
 
신흥2리 조영자 이장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시장이나 병원에 제때 갈수 없었으나 이제는 언제든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한층 편리해 졌다”고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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