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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특구기업 현장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7-14 17:22

13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지역특구기업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13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청장 김정일)과 연계해 기업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창녕군 지역특구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창녕군 지역특구·농공단지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시책,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지원 사업 시책을 설명했으며, 개별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실질적인 판로개척 정책 등을 요구했다.

우포누리 마늘·양파 산업특구기업 뉴푸드㈜ 김진호 대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유통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중소기업청 김정일 청장은 "기업체의 요구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서 답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의 애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창녕군은 우리나라 양파의 최초 재배지이며, 마늘은 재배면적 2452ha로 전국 최대 생산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창녕 우포누리 마늘·양파 산업특구로 지정돼 각종 규제가 완화돼 마늘·양파 브랜드 가치 제고와 품질향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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