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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내이동 밀성아파트.(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2017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개선을 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내의 도로 와 그 부속시설, 상 하수도시설,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조경시설, 노후담장, 주차장 증설, 도색과 옥상방수 등이며, 지원기준은 노후와 영세한 공동주택에 우선해 지원한다.
시는 2017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대상 공동주택 36개 단지에 대해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옥상방수, 도색, 단지내 포장 등 9개 단지가 완료돼 보조금 7400만원을 지급했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급·배수관 교체,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포장 등 17개 단지가 완료돼 보조금 1억8000만원 지급이 완료됐다.
공사 진행 중인 10개 단지에 대해 현장 확인과 행정 지도를 해 연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미관 저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단지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공동주택 단지의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