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새누리당 의원 (사진제공=김성원 의원실)./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에서 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성원 의원은 당내 수도권 접경지역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난 대선기간 홍준표 대표의 대선후보 수행단장을 맡았었고, 지난 1년 가까이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내에서는 이미 실력있고 성실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국회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표발의 등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통일위원장으로서의 중책을 수행할 적임자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는 남북통일에 대한 정책수립과 남북간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활동에 대한 거시정책을 수립하고 심의?의결하는 통일 관련 당내 최고 상설위원회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위협 등 남북관계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가장 중요한 위원회인 당 통일위원회의 위원장에 초선의원인 김성원 의원이 선임된 것은 이례적이다.
김성원 의원은 “비상한 시기에 통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홍준표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미래 통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염원인 만큼, 이념?지역?세대?계층?노소를 떠나 모든 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