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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북 청주고등학교가 나라사랑 체험학습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한 가운데 참여 학생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위한 울릉도·독도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나라사랑 체험학습은 우리 땅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는 학기말 고사를 마친 60명의 청주고 학생과 인솔 교직원 11명 등 모두 71명이 참여했다.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세계지질공원인 울릉도 성인봉의 형성과정, 식생과 해안 및 내륙지형을 탐구했다. 또 우리 땅 독도를 탐방하며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 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지식과 소양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청주고 2학년 정석민 학생은 “이번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극기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국토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