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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중산수학캠프(JMC) 성황리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7-16 09:08

15일 중산고 교내서 학생 250여명 참여 '호응'
15일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가 교내에서 중산수학캠프(Joongsan Mathematics Camp)를 연 가운데 학생들이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김창인)가 15일 중산수학캠프 JMC(Joongsan Mathematics Camp)를 열었다.

중산수학캠프는 충주중산고 수학자율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학에 관심 있는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학 지식을 쌓고 체험하는 나눔의 장으로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산수학캠프는 자율동아리별 ‘탐구활동발표’,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 ‘수학 체험 부스’, ‘수학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창의적 문제해결에 관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앞으로 시행될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인재상에 한발 앞서나가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또 오후에는 교내 자율동아리 활성화 차원에서 ‘수학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충주중산고 수학자율동아리 학생들이 각 동아리별로 재미있고 신기한 수학 체험주제를 선정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부스를 방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중산수학캠프에는 인근의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고등수학을 미리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충주중산고 수학교과부 경준문 부장교사는 “학생들에게 수학은 항상 어려운 과목이다.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교과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과목임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아이디어와 더 많은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학의 재미를 다른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준비한 활동들을 함께하면서 재미있고 신기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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