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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청주지역 ‘초토화’

20명 사상… 침수 등 재산피해 갈수록 늘어


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예정

(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7일 09시 25분

16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폭우로 물에 잠긴 청주시 흥덕구 가 물에 잠겼다./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충북 청주지역이 초토화됐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15∼16일 내린 폭우로 16일 오후 10시 현재 지역에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등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주택 침수로 인해 58가구 95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다.

재산피해 신고건수는 모두 1263건인데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침수가 82건, 주택 정전 11건, 공장 침수 11건, 단재 신채효 묘소 일부 붕괴 등 문화재 4건, 축사 침수 31건 등이다.

축사 침수로 인해 육계 1만1000마리와 소 3마리, 염소 60마리가 폐사했다.

또 저수지와 배수로 20건, 공동주택 및 도로공사장 침수 12건, 주택 침수 678건, 도로 침수 188건, 신호기 고장 40건, 하천유실 18건, 하수처리시설 침수 14건, 상수도 관로 유실 21건 등이다.

이밖에 차량침수 40건, 산사태.가로수 전도 68건, 유원지 및 공원 침수 25건 등이다.

청주시는 31개 읍면동 피해실태 조사를 위해 304명을 투입하고 2132명을 피해복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응급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시는 침수지역에 방역차량 47대와 자율방역단 1794명을 투입한다.

청주시는 특히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키로 했다.

청주지역에는 16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최대 91.8㎜가 내렸는데 누적 강수량은 28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5년 8월 25일 293㎜가 내린 이후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청주지역 7월 강수량도 예년 평균 282.7㎜이었지만 올해는 638.1㎜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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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요그린 ( : 2017-07-17)
    어제까지만해도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경기도,충청도,전라도에만 소나기가 내린다면서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말 바꾸시는거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러실거면 애초에 어제 진작에 전국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를 하시던가!! 진짜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소나기 예보좀 작작하시라고요!!! 심지어 천둥번개 친다고 또 예보 하시니깐 제가 요즘들어 기상청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