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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운전자 위협하는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 장마철 급격히 생성되는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

(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7일 09시 21분

보성소방서 119구조대장 고봉균.(사진제공=보성소방서)

폭염과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운전자라면 누구나 운행 중에 움푹 팬 도로를 밟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비가 내리면 아스팔트 틈새에 빗물이 스며들게 되는데, 이 때 과적 차량 등에 의해 강한 압력이 생기면서 약해진 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을 '포트홀(PotHole)' 이라고 한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2013년 약 32만 건에서 2016년 말 기준 22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포트홀 보수로 인한 비용 손실은 155억원(2016년 기준)이상이 사용되었다.
 
포트홀 보수 현황.(사진제공=보성소방서)

도로에 생긴 포트홀을 지날 때 생기는 충격이나 이를 피하기 위한 급한 방향 전환으로 자동차의 바퀴나 현가장치(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에 무리를 주게 되어, 교통사고로 연결 될 위험을 갖고 있다.

포트홀을 피하려 핸들을 갑자기 돌리거나 급제동을 하면 좌우 균형을 잃게 되어 오히려 위험하기 때문에 운행 중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주행속도가 100km일 경우 안전거리는 100M 이상), 빗길에서 평소보다 20% 정도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안전거리도 1.5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

포트홀로 인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은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도로 위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으며 포트홀의 위치를 신고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관리 당국에서는 딥러닝 기술(Deep Learning: 블랙박스가 포트홀을 자동으로 감지)을 이용해 보다 신속하게 보수공사를 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경우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의 안전신고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처리결과 또한 확인 가능하다.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운전자 모두의 관심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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