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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몰래카메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0:17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고재영.(사진제공=서부경찰서)

최근 첨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몰래카메라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이 우리에게 다가온 만큼 다른 시점보다 더욱 몰카범죄를 주의해야 할 때가 왔다.
 
특히 휴가철에는 사람들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 많이 놀러 가게 되는데 장소적 특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녀 더욱 범죄의 표적이 되곤 한다.
 
피서지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하여 우리의 신체를 촬영하는 것을 목격하였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흔히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대부분 흥분하게 되어 가해자와 싸우게 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바로 112신고를 하여 피의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피서지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항상 정확하게 확인해 두어야 몰래카메라범죄 등 범죄에 위험에 쳐해 112에 신고할 때 위치를 정확히 알려 줄 수 있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므로 도움을 더욱 빠르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안전요원의 위치를 항상 확인해 두는 것도 112신고 후 경찰관이 오기 전까지 1차적인 도움을 받기 쉬울 것이고 샤워실이나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경우에 불빛이 반짝 거리는 것이 느껴진다면 그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당연히 우리가 피서지에서 저런 범죄자들 때매 항상 옷을 두껍게 입거나 주의해서 다녀야할 의무는 없지만 될 수 있으면 얇은 겉옷을 걸치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언제든지 내가 몰카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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