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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36%’…“가장 부정확한 여론 조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3:45

취임 6개월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정은영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율은 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42%)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도에 대해 “가장 부정확한 여론조사”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를 통해 “이번에 나온 40%에 가까운 지지율은 나쁘지 않은 수치지만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의 지지율 조사는 선거가 시작된 이래 가장 부정확한 여론 조사”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부정적인 답변을 한 응답자의 비율은 취임 100일 때보다 5%포인트 오른 비율은 58%를 기록했다. 특히 48%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43%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제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인 답변은 41%로 나타났다. 특히 48%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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