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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4:18

지난 14일과 15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4일과 15일 1박2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2차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전형 비율이 계속 증가(2017학년도: 60%→2018학년도: 63.7%→2019학년도: 65.7%)하는 상황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52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권한?학적관리(오현숙, 창원사파고등학교) ▶배움 중심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김민영, 진전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결과분석?공유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질의?응답 사항 분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주제인 ‘수업, 평가와 기록을 살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중점을 두고, 학교생활기록부 질 관리의 핵심인 배움 중심수업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과 수업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과정 중심 수시평가를 통한 학생의 변화와 성장 등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 6월 시행된 단위학교 40개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결과를 비교 분석하며,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질 관리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지원단은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단위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질 관리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의 확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가 담보돼야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사례와 실천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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