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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매천·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 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6:49

노후 가도교 개량사업으로 통행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서구청, 대덕구청과 협약을 맺고 호남선 매천가도교와 경부선 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대전시)

낡고 협소한 호남선 매천가도교와 경부선 장등천가도교의 개량공사가 본격 시행된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서구청, 대덕구청과 협약을 맺고 호남선 매천가도교와 경부선 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 도마동에 있는 매천가도교와 대덕구 읍내동에 있는 장등천가도교는 일제강점기 건설 당시에는 이용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현재는 여건 변화로 가도교 이용에 불편이 컸다.

시는 올해 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수해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선택 시장은 "대전시의 숙원인 매천 및 장등천 가도교 확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 및 이용객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철도가도교 확장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대전의 철도가도교 안전상태 평가용역을 시행한 결과, 매천 및 장등천가도교가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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