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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 편성을 위한 환경녹지국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산 편성을 위한 환경녹지국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를 가졌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협의해, 실현 가능한 예산안을 편성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주민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 주재로 환경정책과 등 4개 부서 부서장이 ‘2017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2018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환경, 위생, 공원, 녹지분야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위원들은 “창원시 환경녹지국에서 자연과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호 국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해당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2018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