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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백제 왕흥사-정유년에 창왕을 다시 만나다” 개막

(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7일 17시 56분

‘백제 왕흥사’ 포스터.(사진제공=부여국립박물관)


백제 왕흥사 창건 1440년을 기념하여 부여군·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국립부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전 “백제 왕흥사 정유년에 창왕을 다시 만나다” 가 18일부터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위치한 사적 제427호 ‘부여 왕흥사’는 백제의 대표적인 왕실 사찰이다.
 
2007년 목탑터에서 발견한 ‘왕흥사지 사리기(보물 제1767호)’에는 백제 창왕(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정유년(577년) 2월 15일에 절을 창건하였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절의 발원자, 창건 연도, 창건 배경 등이 명확히 밝혀져 백제史 연구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00년부터 시작된 왕흥사 터 발굴조사 및 연구 성과를 한 자리에 모아 백제 왕흥사를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
 
다양한 영상과 전시 기법으로 왕흥사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의 치미 가운데 유일하게 용마루 양 끝의 것이 함께 발견된 동건물 터 치미는 영상을 활용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치미를 통해 백제 왕실사찰 왕흥사의 위용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왕흥사 사리기는 목탑 지하의 봉안 위치와 방법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으며 또한 ‘실루엣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사비백제 123년 동안 가장 오랜 기간 왕위를 유지하였으나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던 왕흥사 발원자 창왕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전에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별 강의 “왕흥사 사리기의 가르침(前국립경주박물관장 강우방/7월 27일)”이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 “3D 프린터로 짓는 왕흥사 치미(7월 28일, 8월 10일)”가 준비되었다.
 

부여 왕흥사지 사리기 일괄 (보물 제1767호).(사진제공=부여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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