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방역대(10km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시료채취와 AI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 검사는 발생 지역 내 AI 바이러스의 잔존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발생 농가 2곳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에 있는 가금농장의 분변, 환경 시료를 채취해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에서 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오는 25일 이후 이동제한을 해제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국적 AI 이동제한 해제와 종식 선언 시 까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 출하 전 검사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10일 AI발생이후 발생농가 분변과 잔존물처리, 방역대별 차량 통제·소독, 분변 이동제한 등 거점소독시설(1개소)과 통제초소(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