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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날엔 전복』전복데이 개최 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7-17 21:13

완도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완도명품특산물인 전복 직판행사를 운영한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완도명품특산물인 전복 직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복과 전복 가공품 뿐 아니라 전복요리 레시피도 선보인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판행사를 통해 완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완도군수,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세종시장, 소비자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100여 종의 전복류가 있지만 완도산은 전복 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 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 회로도 먹으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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