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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경북사랑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7 22:26

DGB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3일 '경북사랑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이준걸 부행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유태 이사장, NH농협은행 여종균 경북영업본부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은 지난 13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경북사랑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및 경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창업 및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상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출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인력을 신규 고용한 창업기업, 창업 후 7년 이내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 6개월 이상 대표자가 경북에 거주한 경북 소재 기업이다.

DGB대구은행은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업체당 5000만원(제조업 1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우대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걸 DGB대구은행 여신본부 부행장은 "경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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