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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정국, 세 청년의 농업 세계일주 ‘파밍 보이즈’ 영화 관람

급변하는 세계농업 접목, 경남농업 획기적 발전 아이디어 발굴 계기 마련

글로벌 농업 간접 경험으로 국제적인 안목과 전문성 제고

(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7일 20시 49분

영화 '파밍 보이즈'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2018년도 업무구상과 경남도 농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영화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를 관람한다.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주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며, 농정국 전직원 90명은 18일과 20일 이틀간 나눠 관람할 계획이다.
  
‘파밍 보이즈’는 진주지역대학 졸업생 3명(경상대 권두현, 경남과기대 유지황, 김하석)이 주인공이며, 2013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약 2년간 농업이라는 미래와 꿈을 찾아 호주에서 투잡·쓰리잡을 뛰어가며 돈을 모은 뒤, 동남아시아, 유럽 등 모두 11개국에서 새로운 농장경영 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 청년은 3개월에 걸쳐 호주를 한 바퀴 돌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인도, 네팔,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순으로 11개국을 여행하면서 경비는 우핑(WWOOFING)으로 마련한다.

우핑은 농장에서 일하는 대신 숙식을 제공받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생소한 여행방식이다.
  
영화 속에서는 라오스의 ‘일하지 않으면 음식도 없다(No work, No food)’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 우리에게도 낯익은 가나안 농장이 나오고, 벨기에는 ‘도메인 드 그록스’ 농장에서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청년에게 무상으로 땅을 빌려주고 유기농업을 가르쳐 준다.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의 ‘케어 팜’(Care Farm, 치유 농장)은 날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환자, 교도소에서 갓 나온 전과자 등이 함께 일하는 농장으로 자연 속에서 양을 키우고 농사를 지으며, 치유 받는 곳이다.
  
영화 관람이 끝난 직원들은 “세 청년이 농업에 자신들의 미래를 거는 도전정신과 호연지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농업 커뮤니티를 통해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젊은 이탈리아 농업인들이 인상적이다”, “직접 양을 기르고 양젖으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농가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아이템은 네덜란드 6차산업의 진수를 느꼈다” 고 말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농업세계일주 영화 관람을 계기로 농업에 대한 국제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높이기 바란다”며 “시장개방 확대, 고령화, 인구감소, 쌀값하락,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AI발생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18년 신규업무시책 개발 등 경남도 농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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