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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향교 34대 전교 정덕영 씨 취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7-18 13:51

- 18일 이·취임식… 22대 신임 유도회장 맹영섭 씨
충남 당진향교 신임 전교 정덕영(사진왼쪽), 유도회장 맹영섭. (오른쪽).(사진제공=당진시장)
 
충남 당진시 당진향교는 18일 신임 전교에 정덕영씨(76세, 34대)와 신임 유도회장 맹영섭씨(72세, 22대)가 각각 취임했다.
 
정덕영 신임전교는 지난 1999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후 2005년 7월부터 2년 간 당진향교 총무수석장의를 역임하고 이후 당진향교 사무국장과 성균관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을 잇따라 맡았다.
 
맹영섭 신임 유도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당진향교 의전 수성장의를 맡아 당진지역 내 유교문화 보급에 앞장서 왔다.
 
정 신임전교는 “급격한 도시화와 서구화로 우리민족의 오랜 전통이었던 유교문화가 많이 퇴색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대가 변해도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유교정신은 계승해 나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향교는 조선3대 임금 태종 7년인 1407년 창건해 당진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의 교육 및 유교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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