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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제천시의원 “금성~청풍 4차선 확장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7-18 16:33

“옛 청풍대교 철거계획 수립…충북도와 협의해야”
18일 충북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보고가 열리고 있다.김호경 시의원(왼쪽 세번째)과 김한복 건설과장(왼쪽)이 질의답변을 주고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부터 청풍면 국민연금리조트까지 국지도 82호선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열린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보고의 자리에서 김호경 의원은 “국지도 82호선 2차사업 끝나고 3차사업으로 금성 구룡리-국민연금리조트 구간 사업이 진행되는데 병목현상이 생기는 구간이 많다”며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데 1백년대계를 바라보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내에서 금성면까지 4차선이고 이 구간은 2차선으로 선형개량만 해서 교통이 개선되지 않는다”며 “남제천나들목을 빠져 나온 차량이 청풍면쪽으로 갈 때 관광버스 1대만 가도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김한복 건설과장은 “금월봉 구간의 정체가 심하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옛 청풍대교의 활용방안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김 과장은 “국지도 82호선 선형개량하면서 철거하는 것으로 했는데 막대한 예산이 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철거예산을 충북도에서 세워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옛 청풍대교 철거계획을 세워서 도와 협의해야 한다”며 “금성-국민연금리조트 구간도 4차선 공사로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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