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윤철종./아시아뉴스통신DB |
부산 사상경찰서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그룹 '십센티'의 가수 윤철종 씨(35)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4만 8000명분의 대마를 재배해 판매한 혐의로 구속된 A씨(35)와 평소 알고지내던 사이로, 지난해 7~8월 경남 합천의 A 씨 집에서 두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4일, 4만 8000명분의 대마를 재배, 판매, 흡연한 혐의로 5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A씨가 저온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대마초 24kg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