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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 23일까지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19 07:15

경북 칠곡 5개 마을에서 실시하는 인문학 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펼침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군청)

경북 칠곡군이 주최하는 '2017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이 17~23일 칠곡군 5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은 올해로 5회째로,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다.

지난해까지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청년 및 농촌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참가 학생들은 벽화를 그리는 마을미술,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 마을공간재생,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하는 마을동화,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구술사로 기록하는 스토리북, 주민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마을영상 총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들이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지닌 인문학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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