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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올해 6개 우수업체와 학생 채용 약정 맺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0:20

(주)코미코·이엠아이·다산 등 6개 업체와 학생 23명 채용 약정

2013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55개 업체와 취업지원 업무협약
지난 2014년 3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 학교 학생 16명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 이하 충북반도체고)가 올해 6개 업체와 산학협력 일환으로 학생 채용 약정을 맺었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반도체 관련 우수중견·중소기업인 (주)코미코, (주)LK엔지니어링, 제이에스피브이, (주)큐에스아이, (주)이엠아이, (주)다산 등 6개 업체와 3학년 학생 23명의 채용 약정을 맺었다.

이로써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2013년부터 모두 55개 업체(올해 실적포함)와 산학지원과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졸업예정 학생 100명에게 연간 215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충북반도체고의 성과는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전 교직원이 한뜻으로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충북반도체고는 평소 학생들에게 기술 특강, 전문가 초청 교육,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실력이 있는 인재를 키우는 성과로 이어졌고 이를 산업체도 인정해 취업지원과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 것이다 .

충북반도체고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대기업 및 우수 중견·중소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기능요원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최적의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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