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주혜성학교, 노은보건지소의 무료 구강진료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0:30

지난 4월부터 학생 무료 구강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충북 충주 노은보건지소의 치과 의료진이 충주혜성학교 학생에게 무료 구강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올해 3월 개교한 충북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가 충주 노은보건지소의 도움을 받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생 무료 구강진료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충북도교육청과 이 학교에 따르면 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1명이 학교와 노은보건지소를 오가며 학생들의 충치 치료, 발치, 치아 홈메우기 등의 진료는 물론 구강 보건교육까지 해주고 있다.

이 덕분에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의 충치율이 감소하고 치아건강도 나아지면서 학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노은보건지소의 진료지원 행정을 칭찬하고 있다. 

무료구강 진료는 올해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계속될 예정이다.

충주혜성학교는 충주시 노은면에 16학급, 77명 정원으로 지난 3월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다.

개교한 지 5개월밖에 안 된 충주혜성학교의 학생사랑 행정이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식 교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데 노은보건지소가 주기적으로 교육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치아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