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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속가능발전 포럼’ 열어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0:45

10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 방안 논의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앞두고 행사 성공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울산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전문가, 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 경과보고,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주홍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부회장은 대회 유치배경과 추진사항 등에 대해 보고한다.

이어 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 이창언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울산광역시의 과제’를, 김일배 자연보호울산광역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울산 개최배경 및 의의’를, 오병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최 의미와 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권보성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대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송해숙 울산시의회 의원, 이정학 울산과학대 교수, 박치현 울산MBC 국장 등은 지속가능발전목표, 120인 원탁회의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21 수립과 협력적 추진체계를 권고함에 따라 지역별로 구성된 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서, 이번 울산대회가 19회다.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에서 공무원, 환경단체 1500명을 비롯해 개최 도시 참가자를 포함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간 우수사례 공유, 환경적으로 건전한 발전방안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 등에 대한 논의와 지역의 산업 및 생태관광 자원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장이다.

최수미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논의된 의견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전국대회는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MBC컨벤션, 태화강대공원, 장생포 고래마을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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