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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의 기술과 경험, 도시환경의 선도기업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0:48

정재원 기자가 만난 사람-(주)천수산업개발 권혁정 대표
관련사진. (사진제공=이코노미뷰)

하수도내의 퇴적물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악취가 발생하며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가 강과 바다를 오염시켜 환경을 파괴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마철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배수 취약지역이 침수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시장상가, 주택밀집지역 등 다중이용 시설물 역시 하수관로 내 침전물 퇴적과 부식으로 배수불량 및 악취가 발생하는 곳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수도준설 작업은 하수도내의 각종 퇴적물을 신속하게 준설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배수를 원활하게 하며 오염물질이 강과 바다로 흘러가 식수원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할 뿐 아니라 각종 악취와 해충의 서식을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고압 분사식 젯트크리닝 공법’에 의해 시행되는 작업은 고압 분사식 젯트크리너 및 고진공 흡입장비를 탑제한 복합식준설 차량으로 작업한다.  CCTV 조사는 하수도 관내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하수관내의 이상 상태를 카메라가 장착된 자주식 로봇차를 투입하여 촬영하는 것으로 모든 조종은 지상에서 하며 모니터를 보면서 확인 및 동시 녹화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에는 거리, 노선번호, 맨홀번호, 이상 상태 등이 표출되며 전산 입력되어 조사보고서가 작성된다.

25년 업력의 철저한 공사 서비스 정평 받아

“하수관은 인체에 비유하면 혈관에 해당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실제 폭우로 인한 역류나 침수시, 또는 겨울철 동파 등 사고 발생의 경우에만 응급 대응하는 현실이 때로는 안타깝습니다. 최근의 ‘씽크홀’ 문제도 노후관의 피로도가 높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공사 후 촬영이 원칙인 반면 과거 공사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매립하는 관행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수도준설 전문기업 (주)천수산업개발(권혁정 대표)은 하수관 및 암거, 집수정준설 CCTV 조사, 비굴착보수, 관로시험, 토목시공 등 상·하수도 및 배관 유지보수 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환경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천수산업개발은 준설차량, 고압세척차량, 관로(수밀.수압.공기압.연막)시험장비, 관로 CCTV 조사차량, RIDGID초소형카메라, 비굴착부분보수장비, 지장물로봇컷팅차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수도관부터 하수암거 상수도관로 통신 및 지중선관로 건물 내 관로, 저수조,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맨홀 내부 퇴적물 준설 공사와 택지 및 아파트 공업단지등 광범위한 분야에 학대 적용 하고 있다

권혁정 대표는 “천수산업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재난발생시 응급복구, 지에스칼택스,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사 등과 연간 계약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으며 수도권 이외 전국 하수도 준설 분야의 대규모 공사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에 관련 업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사진제공=이코노미뷰)

사회적 공익 위한 기업으로 성장할 터

하수 속의 여러 물질 때문에 하수관과 접합부는 조금씩 부식되고, 부식으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물이 샌다. 이 물이 하수관 주변 흙을 쓸고 나가거나, 관 안으로 쓸고 들어오기 때문에 땅속 동공(洞空)이 조금씩 커지게 된다. 이 땅속 공간 위의 흙과 지표면이 어느 날 지상의 충격으로 무너져 내리면 그것이 싱크홀이 된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내 지하에는 1만여㎞ 길이의 하수관이 매설돼 있고, 이 가운데 30%인 3000㎞가량은 50년 전에 묻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서는 하수관이 설치된 지 50년이 넘으면 새로 설치된 하수관에 비해 '주변 도로 함몰 위험'이 14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50년 이상 된 하수관의 30% 정도인 932㎞ 구간만이라도 보수해 싱크홀 발생을 줄여보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권혁정 대표는 “씽크홀 문제 뿐 아니라 역류나 침수, 또는 겨울철 동파 등 사고 발생의 경우 사후조처에 급급한 면이 있다”며 “노후 관로 등의 경우 조사 후 보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정 대표는 “무엇보다 현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와 땀이 회사를 견인하는 원동력”이라며 “사업의 주력인 임직원들의 정신력은 ‘안전’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다양한 사회 공익단체에 불우한 이웃 돕기  기부 등 공익사업에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남동구 배드민턴 연합회 부회장 및 장도배드민턴클럽 3대,4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장도배드민턴클럽 고문역을 맡고 있는 권혁정 대표는 배드민턴의 전도사이기도한 생활 체육인이다. 권 대표는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7년차로 아내와 함께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하기도 합니다. 배드민턴은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운동입니다. 비용 부담도 적고 동호회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며 즐겁게 운동하고 있습니다.”라며 건강을 위한 생활인의 최적 스포츠로 배드민턴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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