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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새마을문고, 송호관광지에 '피서지 새마을문고' 오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2:52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 간 '책 읽는 캠핑장' 조성
지난 17일 새마을문고 충북 영동군지부가 영동 송호관광지 내에 개설한 ‘2017 피서지 새마을문고’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새마을문고 충북 영동군지부(회장 이대남)가 영동군 송호관광지 내에 개설한 ‘2017 피서지 새마을문고’가 문을 열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 간 양산면 송호관광지 내에서 ‘2017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운영한다.

이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일반교양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6200여권을 비치했다.

이 이동문고는 해마다 송호관광지 내에 문을 열어 방문객들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무더위를 피하고 마음의 양식까지 덤으로 쌓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설치해 송호국민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안내와 함께 미아보호소도 운영하는 등 종합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송호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이대남 회장은 “송호관광지를 찾는 피서색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준비했다”며 “아름답기로 소문난 영동 송호리에서 자연을 벗 삼아 가족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권했다.

28만4000㎡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야영장, 카라반,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방갈로,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종합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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