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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경 제천시의원 “여성공무원 비율 상향돼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4:08

“양성평등 차원 사기진작…고정관념 깨야”
19일 충북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양순경 의원(왼쪽 두번째)이 정홍택 자치행정과장(왼쪽)과 질의답변을 주고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의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더 상향 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열린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소관 자치행정과 주요 업무계획보고의 자리에서 양순경 의원은 “제천시청 전체 공무원 중 4급 0%, 5급 12.1%, 6급 30.4%인데 조금 더 상향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홍택 자치행정과장은 “계속 상향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여성공직자들이 두루두루 실과별로 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달라”며 “양성평등 차원에서 여성이면 이쪽, 남성이면 저쪽 그런 건 없죠?.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과장은 “신경 쓰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주영숙 의원은 “여성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5급 7명은 %수 맞추기 위해서 준 것 같다. 4급에도 여성공무원 맞춰 달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6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임용비율은 23.1%에서 26.9%로 3.8%P 상향됐다.
 
전체 1014명 중 직급별 여성의 비율은 4급 0명, 5급 7명(12.1%), 6급 95명(30.4%), 7급 118명(34.1%), 8급 85명(50.5%), 9급 61명(5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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