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회남면의용소방대(대장 김진곤)가 19일 이른 오전 대청호 회남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자살 시도자의 생명을 구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회남대교에서 투신 자살시도 중인 주민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은소방서로부터 연락을 받은 회남면의용소방대 김진곤 대장을 비롯한 6명의 대원이 긴급 출동해 강물에 빠진 자살 시도자(44.남)를 어선을 이용해 극적으로 구조해 냈다.
회남면의용소방대 김진곤 대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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