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칼럼(기고)
(기고)즐거운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4:32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고재영.(사진제공=서부경찰서)

무더운 더위를 보내기 위해 여름 휴가철의 단골장소인 워터파크 또는 해수욕장, 계곡에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까지 지난 5년간 물놀이를 즐기다 사망한 사람은 157명으로 한 해 평균 약 30명에 이른다고 하며 해수욕장보다는 비가 오면 물이 갑자기 늘어나 더욱 위험한 하천이나 강에서 사고가 더 발생하였다고 한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빨리 놀고 싶어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 물에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수영에 자신이 있다 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혼자 떨어진 곳에서 물놀이를 하기 보다는 안전요원의 눈에 띌 수 있는 장소에서 물놀이를 해야 위험에 빠졌을 때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절대 술을 마신 후 수영을 한다거나 깊은 곳에서 놀기 위하여 안전선을 설치 해 놓은 곳을 넘어가서도 안 될 것이다.
 
또한 성인보다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당황하면 대처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만 물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항상 어른이 주변에서 살펴보거나 같이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해야 할 것이며 깊이가 정해져 있는 워터파크 풀장이 아닌 계곡 또는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는 위치에 따라 수심이 급격하게 변하므로 조금 더 주의하며 놀아야 할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므로 혹시 주변에 이러한 수칙을 모르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같이 공유하여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