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 상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무더위 속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선보인다.
일정은 ▶20일(오후 8시) ‘정글북’ ▶오는 27일(오후 8시) ‘인천상륙작전’ ▶오는 8월3일(오후 8시) ‘주토피아’ ▶오는 8월10일(오후 8시) ‘터널’을 각각 상영한다.
조청래 이사장은 “시민들이 한여름 밤 무더위도 식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야외 무료영화 상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휴식처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