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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용 칠곡군의원,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제정 발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5:10

이택용 칠곡군의원.(사진제공=칠곡군청)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만들어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이택용 의원은 18일 제24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청소년 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사항을 지원해 가스ㆍ전기ㆍ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주거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와 청소년 가정으로, 지난 간담회에서 누락됐던 북한이탈주민세대가 추가됐다.

지원범위는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밸브 설치 및 점검,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소방노후시설 정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 안전점검 등이다.

신청지원서를 칠곡군에 제출하면 지원의 필요성,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하게 된다.

이택용 부의장은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각종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미리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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