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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특산물 홍보매체 다양화..."인지도 높여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6:06

고윤환 문경시장이 도시민들에게 문경사과를 나눠 주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전방위 홍보를 통해 대외 인지도 향상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존의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의 개편과 함께 모바일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고속(광역)버스, 잠실야구장 등 오프라인 홍보도 크게 강화했다.

문경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유일의 오미자 산업특구지역인 동로면 일원에서 '2017 문경오미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지역에 들어선 문경지역 농특산물 광고판.(사진제공=문경시청)

또 10월1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는 '2017 문경사과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도시지역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문경시가 사과와 오미자의 주산지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도시 브랜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11월 말까지 문경사과, 오미자 등 문경 농특산물과 함께 고령화시대를 극복한 도시성장의 모델을 제시해 중부내륙권 핵심도시로 부상한 문경의 이미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농산물의 생산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농산물인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등 문경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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