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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에 반색하는 세종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9 19:26

19일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과제에 대해 환영 논평을 낸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제공=세종시청)

19일 문재인 정부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준비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과제를 발표하자 이춘희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환영 논평을 냈다.

먼저 이춘희 시장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세종시에 대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이 시장은 “세부 실천 과제로 행자부 미래부 등의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및 필수적인 인프라 조성,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원 확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명시했고 세종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27만 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환영하고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노력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조하고 협력하겠다”며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 기능지구 활성화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가산단 조성,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등의 사업도 꼭 실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새정부가 강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실천 의지를 밝힌 것도 적극 공감한다”며 “제2국무회의 도입과 국가사무의 획기적 지방이양,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의 정책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마무리했다.
 
19일 발표된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에 대해 환영 논평을 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위원장 이해찬 의원.(사진제공=이해찬의원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해찬 위원장)도 문재인 대통령이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를 밝힌데 대해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더 민주당은 논평에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을 적극 환영한다”며, “특히 국정과제에서 밝힌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의 약속을 세종시민, 당원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빠른 활동을 통해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는 국가비전과 국정목표를 수립한 것은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고 역사의 후퇴를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종시와 관련해서 행자부, 미래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국회분원 설치와 인프라 건설을 약속해 실질적 행정수도로 세종시 건설의 비전을 밝힌 것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는 철학이 반영된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추진을 밝힌 점”도 환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정부의 비전에 박수를 보내며 국민제안, 국민소통을 통해 수립한 국정운영 계획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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