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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휴가철, 여름철 졸음운전 예방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7-20 11:09

인천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 경감 신황권(사진제공=부평경찰서)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여 졸음운전이 사회적인 문제로 되고 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의 경우 수면 부족에 의한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낮에 자주 졸리는 것은 수면의 양이 적은 것이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면질환이 있거나 숙면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된 경우로 보통 성인은 7~8시간 숙면을 취해야 하지만 적정수면을 채우지 못하면 육체피로와 주간 졸림증, 집중력저하가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역력이 떨어지고 감정조절이 되지 않으며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다고 한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야식 섭취 등으로 수면이 방해받게 되는데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깊은 잠을 빠지지 못하게 한다.

침실 주변이 밝아도 안 된다. 눈을 감아도 시신경이 빛에 반응해 뇌로 정보를 계속 보내면서 숙면을 방해한다.

또 잠이 들면 체온이 서서히 낮아지는데, 외부온도가 열대야 기준인 25도 이상이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

잠가지 가장 좋은 온도 18~20도 맞추어 주고 잠들기 전 음식을 먹는 행동도 수면 시간동안 위와 대장을 계속 활동하게 하여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졸음이 올때는 ?운전시 피로를 덜 느끼는 자세 잡아야 운전석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아야 하며 등받이 각도는 15도 정도 뒤로 기울어지는 것이 좋다.

?운전석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차량이 정차 했을 때 목을 좌우로 3번 정도씩 돌려주고 긴장된 목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목의 척추가 뻣뻣해지는 것을 바로 잡아준다.어께근육의 경우 한쪽 팔을 천천히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로 팔꿈치를 가볍게 감싸 쥐고 천천히 반대편으로 지그시 당겨서 약5초 가량 유지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허벅지와 발목은 한쪽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쪽으로 최대한 꺽고 5초 동안 유지하면 효과가 있다. 발목 관절을 크게 원을 그리며 돌려주면서 발가락을 오므렸다 펴주면 발의 피로를 덜수 있다.

?휴식과 자동차 환기

여름철, 휴가철 장거리 여행시에는 피로와 졸음 방지를 위해서는 휴게소나 졸음 쉽터 등에 차량을 주차 시키고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고 잠시라도 잠을 청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하여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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