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20일 ‘우리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밀착형 암 조기검진 홍보에 나섰다.
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5차례 지역별 홍보대사 간담회를 열고 가족과 함께 암·건강 검진받기 홍보, 마을별 암 검진 소문내기, 수검자 중 이상 소견자 2차 검진 안내,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전모 홍보대사는 “암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조기 암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지인과 이웃에게 강조해 오고 있다”며 “100세 시대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제때에 검진을 못하는 이웃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무엇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이 필요하다”며 홍보대사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육 팀장은 또 바쁜 농번기에도 우리마을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해 열정을 갖고 애쓰는 홍보대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