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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전국 고등 축구리그 시상식 열려...'안동 영문고 우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20 15:16

19일 경북 청송 부동면 청하누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권역)'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청송군청)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ㆍ대구권역)'에서 안동의 축구명문 영문고등학교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대구 대륜고등학교, 3위는 구미 오상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영문고등학교 김종진 선수가 뽑혔다.

시상식 19일 청송 부동면 청하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ㆍ청송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18일부터 5월27일까지 3개월에 걸쳐 청송에서 매주 토요일 주말리그로 경기가 진행됐다.

2009년 정식 출범돼 올해 9년째를 맞는 대교눈높이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수십년 간 유지해 온 전국 토너먼트대회를 탈피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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