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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앞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20 15:22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운영·간담회
합천군 '기업애로해소•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9일 기업 애로해소와 규제완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안내와 애로상담을 위한 현정기동반 운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천군 율곡농공단지 내 현대약품(주) 합천공장 사무실에서 입주기업체 대표자 11명과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석만진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경남도 백유기 기업지원과장, 김영만 합천군 경제교통과장, 유관기관 실무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기동반은 경남도와 시군, 경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지청, 등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시군 기업체를 순회 방문하면서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 백유기 기업지원과장 주재로 참여 기관별 설명과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주영 기업환경개선담당으로부터 도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이재철 도 규제개혁담당의 규제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과 규제애로 해소 신청 안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외에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진주고용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에서도 기관별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추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참여 기업인 건의사항으로 율곡농공단지 입구 삼거리 갓길 차선 규제봉 설치, 공단 내 인력 수급 애로, 폐수처리장 운영 애로, 주차장 조성, 제품판로 애로, 단체 급식 등 10여건의 다양한 기업체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실무자로부터 답변이 있었으며, 경남도와 합천군은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사전 현지답사를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관계자 심의회 등을 열어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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