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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자매도시 방문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20 15:31

합천군 자매도시인 통영시청을 방문 대장경 홍보 장면.(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를 찾아가 축전 홍보와 입장권 사전예매 활동을 펼쳤다.

군은 홍보방문단 2개팀을 구성해 지난 18일에는 통영시청과 부산진구청, 20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청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과 입장권 안내문을 배부했다.

조수일 합천군 행정과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종교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국내에서 가장 특색있는 축제”임을 강조하면서 자매도시의 축전 참가를 당부했다.

이에 각 자매도시에서는 대장경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벚꽃마라톤대회 참가 등 스포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관계자는 “대장경축전은 자녀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축제인 것 같다”며 “거리가 멀지만 10월 중에 가족들과 함께 자매도시 합천으로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중 입장권 소지자는 합천군 소재 해인사, 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황매산, 오도산자연휴양림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주차료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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