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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소답시장과 명서시장 등 전통시장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7-20 18:38

19일 김용표 의창구 경제교통과장(가운데)이 전통시장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지난 19일 소답시장과 명서시장 등 전통시장의 하절기 폭염대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 시 시설물 관리요령과 전기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장상인들이 화제공제(보험) 가입을 통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도 했다.

특히 소답시장에서는 지난해 조성된 고객전용주차장과 시장공용화장실을 둘러보고 상인회(회장 윤종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종원 상인회장은 “현재 소답시장에는 상설시장과 함께 5일장(2일,7일)이 열리고 있다”며 “장날에는 200여개의 장터가 형성되고 10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화장실 등 공용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아 화장실 유지보수에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용표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 즐길 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회에서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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