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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硏, 개방형 싱크탱크 ‘정책 혁신위’ 구성 가시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영대기자 송고시간 2017-07-20 20:11

“보수 우파 네트워크 ‘씽크 넷’ 구축해 보수 위기 극복해야”
20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좌)이 한반도 선진화재단을 찾아 박계완 이사장과 환담했다.(사진제공=여의도 연구원)

여의도연구원 김대식 원장이 한반도 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 예방을 시작으로 보수 우파 ‘싱크 넷’(Think-net)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김 원장은 20일 한반도 선진화재단을 찾아 박재완 이사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보수우파의 기치아래 모두의 힘을 한데 모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정책?인재 네트워크를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이사장은 “보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수의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의도연구원이 제 1야당의 싱크탱크로서 보수 가치 재정립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한반도선진화재단도 보수 가치 재정립과 보수 재건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우)이 한반도 선진화재단을 찾아 박계완 이사장과 환담했다.(사진제공=여의도 연구원)

김 원장도 “앞으로 여의도연구원은 보수우파의 지식인, 연구소, 시민단체, 오피니언리더, 신선한 정책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싱크탱크인 ‘정책 혁신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이날 박 이사장과 “보수 ‘싱크 넷’ 가동을 위해 여의도연구원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24일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국선진화포럼 등을 예방하는 등 보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식·비공식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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