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제12회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열린다.(사진제공=울진군청) |
전국 비치사커 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 후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후포면 청년회 주관으로 25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름철 해변을 뜨겁게 달군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후포 비치사커 전국대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쳐 울진을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 주민들에게 해수욕을 즐기면서 비치사커 관전도 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대회 전야제로 후포여름해변 축제를 개최해 노래자랑과 가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울진군 관계자는 "선수단, 관광객 등이 울진군을 다시 찾고 싶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울진군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