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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4500억 규모 금빛노을교 등 현대에 낙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7-21 06:38

지난 19일 현대에 낙찰된 세종시 신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조감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이원재 청장)과 LH세종본부(조성순 본부장)은 20일 턴키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건설공사는 연장 5.4km(금빛노을교 0.9km 포함)에 총사업비 4524억원의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금빛노을교 건설공사’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1,2공구)’ 등 3건으로 발주를 추진했으나, 2번 유찰됨에 따라 3건을 1건으로 묶어 지난 1월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19일 현대에 낙찰된 세종시 신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그 후 지난달 23일 입찰서 접수,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지난 19일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해 현대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빛노을교는 지난해 행복청 교량특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변 여건을 고려한 특화된 교량 형식으로 건립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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